지금 당장 할 일 7가지, 순서대로
- 전기부터 확인합니다. 물이 조명이나 콘센트 쪽으로 흐르면 그 구역 차단기를 내리고, 젖은 조명은 켜지 않습니다. 물과 전기가 만나는 상황이 가장 위험합니다.
- 물을 받습니다. 떨어지는 자리에 대야를 놓고 바닥에 수건과 비닐을 깝니다. 가구와 가전은 물이 닿지 않는 곳으로 옮깁니다.
- 처진 천장 아래에 서지 않습니다. 물을 머금은 천장재는 한꺼번에 내려앉을 수 있습니다.
- 집 안 물 사용을 전부 멈추고 수도 계량기를 봅니다. 아무도 물을 안 쓰는데 계량기가 돌면 우리 집 급수 배관 누수일 가능성이 큽니다. 계량기 확인법을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 계량기가 돌면 계량기 옆 밸브를 잠가 봅니다. 잠근 뒤 수십 분 안에 떨어지는 물이 잦아들면 급수 배관 쪽입니다. 남은 물이 빠지는 동안은 조금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난방을 켤 때만 떨어지거나 보일러 압력이 자꾸 내려가면 난방 배관을 의심하고 난방을 끈 채 지켜봅니다.
- 사진과 영상을 남기고 윗집·관리사무소에 알립니다. 얼룩 범위, 떨어지는 모습, 젖은 벽면을 날짜가 보이게 찍어 두면 나중에 보험 접수와 책임을 가릴 때 근거가 됩니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크게 네 가지입니다. 윗집의 급수·온수 배관 누수, 윗집의 난방 배관 누수, 윗집 욕실 방수층이나 하수 배관 문제, 그리고 외벽·옥상·창호의 방수 불량입니다. 비가 온 뒤에만 떨어지면 방수 쪽, 비와 상관없이 계속 떨어지면 배관 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 천장을 임의로 뜯는 것. 원인을 모른 채 뜯으면 피해 범위만 커지고, 보험 처리에 필요한 현장 상태가 사라집니다.
- 원인을 찾기 전에 도배나 페인트로 덮는 것. 배관 문제는 그대로 남아 같은 자리에서 다시 번집니다.
- 젖은 천장 아래 전등 스위치를 계속 켜 보는 것. 누전 위험이 있습니다.

원인 확인과 복구는 순서가 있습니다
물 유입을 멈추는 것이 먼저이고, 천장·벽 마감 복구는 그다음입니다. 바로봄은 누수탐지·배관 수리와 천장·벽체 피해복구를 같은 곳에서 이어서 안내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데 윗집에 아무도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관리사무소에 먼저 알리고, 가능하면 윗집 세대의 급수 밸브를 잠가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동안 우리 집은 전기 차단과 물받이, 사진 기록을 먼저 해 둡니다.
물이 떨어지는 게 멈췄으면 그냥 도배해도 되나요?
원인이 해결된 것이 확인된 뒤에 해야 합니다. 멈춘 것처럼 보여도 물을 쓰거나 난방을 켜면 다시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장 안쪽이 마른 뒤에 마감 복구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더 자세한 설명과 현장 사례는 바로봄설비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